제일모직 남성복「준지」12번째 파리컬렉션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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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된 디자인으로 변형 가능한 의상 선보여

2013-01-21 오전 9:38:30


제일모직 남성복 브랜드 「준지(JUUN.J)」가 지난 1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3년 가을/겨울 컬렉션에 참가, 호평을 받았다.


파리 컬렉션은 전세계의 패션을 좌우하는 대표적인 컬렉션으로, 「준지」의 디자이너 정욱준 제일모직 상무는 지난 2007년을 시작으로 이번으로 12번째 파리 컬렉션에 참가했다.


「준지」의 이번 컬렉션 주제는 ‘리버싱(Reversing), 상반된 아름다움’으로 남성적인 것과 여성적인 것, 고전적인 것과 미래지향적인 것, 간결한 것과 장식적인 것과 같이 서로 상반된 요소를 결합하여 반전이 만들어 내는 새로운 형태의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러한 상반된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해 컬렉션 중간 중간에 모델 두 명이 동시에 등장하여 한 의상이 뒤집어 입으면 두 개의 전혀 다른 형태의 옷으로 바뀌거나, 지퍼로 서로 다른 옷을 탈?부착할 수 있음을 연출해 취재진들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특히 포멀한 롱 코트가 뒤집으면 캐주얼하고 짧은 항공 점퍼(사진)로 변하는 극적인 디자인의 변화가 인상적이라는 평을 받았다.


이번 「준지」컬렉션에는 세계 각국의 패션쇼 전문 사진기자의 자리 경쟁과 스캇 슈만과 같은 해외 유명 패션 블로거, 스타일리스트 및 바이어 등이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강선임 기자
ksi@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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