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인터라인(대표 유유진)의 영 트러디셔널 캐주얼 「보니페이(BONNYFAY)」가 브랜드 콘셉트와 아이덴터티 차별화에 주력, 마니아 형성에 나서고 있다. 귀품있는 귀여운 요정이라는 브랜드 콘셉트를 표방하고 있는 「보니페이」는 이번 봄·여름 시즌 동화속 요정의 밝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트러디셔널 감성과 트렌드를 믹스, 귀품 있는 꾸띄르 감각의 로맨틱 캐릭터로 소비자를 공략한다. 사랑스러운 「보니페이」 고유의 독특함과 화사한 여성스런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트렌디한 레이스와 다양한 시스루 소재, 자체 개발한 플라워 프린트 소재 등을 사용, 차별화된 착장을 제안하고 있다. 특히「보니페이」는 이번 봄 시즌부터 적극적인 스타마케팅에 돌입, 시너지를 높이고 있다.드라마 <마이걸> 주인공 이다해가 입었던 케이프 덧날개 버버리의 경우 완판을 기록했으며, 영국풍 레이스와 니트 소재가 패치된 원피스도 마니아들에게 높은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현재 7개 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보니페이」는 올해 14개점으로 유통망을 확장할 계획이며 매출액은 8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한편 「보니페이」는 브랜드 런칭 1주년을 맞아 5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장미 문양의까메오 장식의 고급스러운 영국풍 도자기 보석함을 증정하고 있다.

류숙희 기자
rsh@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