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임부복 브랜드 「데스티네이션마터니티」가 세련되면서 스타일리시한 ‘D라인’을 연출할 수 있는 여름 임부복 및 임부 수영복을 선보인다.

이 중에는 슈퍼모델 하이디 클룸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컬러블록 원피스’도 포함되어 있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원피스는 하이웨스트 디자인으로 볼록한 배에도 불구하고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기존 임부복이 무채색이 주를 이뤘던 것과는 달리 화이트, 블랙, 베이지, 비비드 레드 등 5가지 컬러가 조화롭게 구성돼 한층 밝고 세련된 것이 특징이다.

‘컬러블록 원피스’는 활용도가 높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시원한 바캉스룩은 물론 직장이나 모임 등에서도 가벼운 가디건과 함께 코디하면 도시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또 신축성 있는 소재를 사용해 출산 후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데스티네이션마터니티」는 이와 함께 감각적 디자인의 임산부 수영복도 선보인다.
‘검정 물방울 무늬 수영복’은 블랙 컬러에 화이트 도트 패턴으로 슬림해 보인다. 어깨끈을 X자형, 11자형 등으로 바꿀 수 있어 실내 풀장은 물론 야외 해변에서도 착용할 수 있다. 소재는 나일론, 스판덱스 재질로 신축성이 뛰어나다.

최은시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