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패션·리빙 브랜드 「마리메꼬」가 어린이의 달 5월에 알록달록한 컬러가 돋보이는 키즈 티셔츠(사진 왼쪽)를 선보인다.

보라색, 코발트 등 화사한 컬러 베이스에 익살스러운 얼굴이 프린트 되어 재치 있는 느낌을 준다.  개구장이 얼굴의 프린트는 눈, 코, 입 모두 각기 다른 형광색의 색상을 사용해 입는 아이의 얼굴을 화사하게 보이도록 한 것이 장점이다. 또 아기 자기한 프린트의 키즈 티셔츠는 패턴 자체가 독특해서 단독으로 입어도 쉽게 멋을 낼 수 있고 산뜻한 색상이어서 따뜻한 봄 날씨 외출용으로도 제격이다.

특히 친환경 소재 인증을 취득한 제품으로 구성되어 건강에 대한 염려없이 안심하고 아이들이 사용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마리메꼬」는 야외 활동에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내추럴한 디자인의 백을 함께 제안한다.
스칸디나비아 자연을 닮은 기산겔로 패턴의 백(사진 오른쪽) 컬렉션은 컬러 만으로도 산뜻한 봄 분위기를 연출한다. 라임 컬러의 서양배와 사과가 곧은 가지마다 작은 종처럼 달려 진한 연보라색의 은방울 꽃과 잘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베이스 역할을 하는 블랙 컬러의 생생한 잎은 우아함을 더해 준다.

한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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