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의 아웃도어 브랜드 「센터폴」이 오는 4월 19일, 강남고속터미널 옆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스위스 여행’을 테마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트레킹 종주국인 스위스에서 배워 온 센터폴트레킹 제품을 2012 F/W 패션쇼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사업설명회 패션쇼에서는 선보이는 센터폴 제품은 몽블랑(Mont Blanc)? 융프라우(Jungfrau)? 루체른(Luzern)?베른(Bern) 총 네 가지 라인으로, 스위스 유명 아웃도어 코스 중 각 도시를 모티브로 상품 라인을 구성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센터폴」은 산?강?호수?바다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스위스에서 영감을 받아 태어난 유럽형 아웃도어 브랜드로, 아웃도어는 곧 등산이라는 기존 개념에서 한 걸음 더 진화해 산과 바다를 포함한 천혜 자연에서 여유를 즐기는 유럽형 아웃도어 라이프의 중심을 지향한다. 이를 바탕으로 제품의 50% 이상이 트레킹 제품으로 구성된 「센터폴」은, 국내 유일의 트레킹 중심 아웃도어 브랜드다.

「센터폴」은 국내 소비자들이 아웃도어 활동 시 보다 최적화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 14일,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3D 입체 패턴 기술 이전’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본 연구는 한국인 30대 남녀를 기준으로 아웃도어 활동 시 쾌적성을 확보할 수 있는 소재 적용은 물론 트레킹 활동에 필요한 3D 입체 패턴 개발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센터폴」은 이번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한국인에게 가장 적합한 인체공학적 디자인 패턴을 충남대로부터 제공받게 된다. 본 연구 결과는 2012년 8월 센터폴 단독 매장 론칭 시점에 트레킹에 최적화된 3D 패턴 트레킹 웨어를 대대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센터폴」은 트레킹뿐만 아니라 국내 해양스포츠 산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대한요트협회(KSAF)의 공식 후원기업으로 선정돼 활동을 시작했다.

한편, 「센터폴」은 올해 100개 매장 개설을 목표로 현재까지 약 70개 매장이 사전 계약을 완료한 상태다. 8월 대대적인 단독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어 「센터폴」의 론칭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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