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하슬러」가 MBC 드라마 ‘신들의 만찬’ 의 제작을 지원하고 온라인 이벤트를 전개하는 등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들어서도 드라마 제작 지원 및 PPL을 통해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노출시키고 있는 것.

신들의 만찬에서는 극중 탤런트 송민정이 올리비아하슬러 매장 직원 역을 맡아 올리비아하슬러의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송민정은 극중 성유리의 오랜 절친으로 나와 천진난만한 성격과 독특한 패션 스타일로 주목 받고 있는 신예. 드라마 방영 후 야상 점퍼와 망사 스커트를 매치한  ‘송민정 야상 점퍼’ 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있다는 후문.

올리비아하슬러는 송민정이 착용하는 의상 10벌을 중심으로 별도 세일즈 프로모션을 기획, 주기적으로 새로운 스타일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올리비아 하슬러는 응암점에서 매장 연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드라마 속 매장이 나오는 화면을 휴대폰이나 카메라로 촬영해 응암점에 제시하면 선착순 5명에게 패션그룹형지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온라인 이벤트도 병행한다. 이벤트 페이지를 개인 블로그 또는 커뮤니티에 스크랩 한 뒤, 홈페이지에 URL 주소를 남기면 스크랩을 가장 많이 한 10명에게 봄 티셔츠를 증정한다.

배성호 본부장은 “신들의 만찬 메인 제작 지원 이후, 매장이나 제품 관련 고객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면서 “다양한 협찬을 통해 브랜드를 적극 홍보하는 한편 버스 광고 및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기획해 매출 신장의 견인차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여세를 몰아 올리비아하슬러는 작년 겨울 시즌에 이어 올 봄에도 TV-CF 방영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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