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아날도바시니」가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로 새롭게 업그레이드 한다. 이와 관련 오는 3월 14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2 S/S 상품설명회를 개최하고 브랜드의 새로운 비전과 향후 전략을 밝힐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대리점 경영자 및 개설 희망자, 백화점 바이어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뉴 점프! 2012’란 슬로건 아래 유통망 150개, 매출 500억원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브랜드 비전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론칭 후 4년간 다져온 탄탄한 브랜드 전략을 기반으로 남성 캐주얼 1위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밝히겠다는 것.

남성 아날도바시니는 올 S/S 시즌부터 과감히 정장 라인을 없애고 캐주얼 라인을 강화, 디자인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프리미엄 캐주얼로 업그레이드 한다. 이는 스포티 및 비즈니스 캐주얼 등 캐주얼 수요가 증가하는 남성복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최병찬 사업 본부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올 S/S 시즌 전개할 세부적인 브랜드 전략을 공개할 계획”이라며 “아날도바시니가 선보이는 고감도 캐주얼 디자인과 새로운 스타일에 주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은시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