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패션 기업 데상트코리아(대표 김훈도)는 2011년을 마감하며 파격적인 인센티브 지급으로 업계 최고 연봉에 도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데상트코리아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멋진 기업’이라는 ‘비전 2020’의 슬로건 아래 패션 업계에서 최고의 직원 대우와 사회적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데상트코리아가 외국계 기업이지만 성과는 직원과 회사에 재투자하고 있으며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부와 환원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11년 기준, 데상트코리아에서 전개하는 브랜드들은 전년 대비 48%대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해 직원들에게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데상트코리아의 인센티브는 100% 매출 목표 달성시 업무 성과에 따라 지급하는 ‘인센티브 1’과 매출 목표 초과 달성시 초과 이익의 일정 부분을 지급하는 ‘인센티브 2’로 구성되어 있는데, 최고 연봉의 190%까지 인센티브를 지급 받을 수 있으며, 지난해에는 최고 95%까지 지급받은 직원이 등장했다. 뿐만 아니라 연봉이 5500만원인 한 차장은 인센티브로 5200만원을 받아 총 연봉이 1억원을 넘으면서 차장 직급에서 억대 연봉자가 탄생하기도 했다.

2012년부터는 연봉 테이블이 업그레이드 된다. 데상트코리아의 2012년 평균 연봉 인상률은 16.7%로 2011년 1000대기업 평균 연봉 인상률 6.8%를 두 배 이상 크게 웃도는 수치다.

손승원 경영기획실장은 “데상트코리아의 빠른 성장은 직원들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그것을 직원들에게 돌려주는 일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를 통해 사회 환원 활동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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