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과미래(대표 박이라)의 「크리스.크리스티」 의정부점이 부평점· 동성로점에 이어 지난 11월에 처음으로 월 1억원 매출 달성 대리점 대열에 합류했다.

의정부점은 지난 5월에 오픈해, 최근 9월과 10월까지 만해도 월 4000~5000만원 대의 매출로 그리 주목 받지 못한 매장이었다. 하지만 의정부점은 본사의 매출을 끌어 올리기 위한 전략 팀으로 꾸려진 TDR팀과 영업부가 월 1억원 매장 만들기 프로젝트를 가동하면서 지난 11월 한 달간 직원과 점주가 하나되어 노력한 결과 한 달간 1억원 매출 달성을 이뤘다.

전략팀은 목표 달성을 위해 매주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밤 11시까지 연장 근무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타임 서비스와 커피 프로모션 등의 행사를 진행할 때는 점주도 함께 동참했다.

정성찬 사업부장은 “월 1억원 매출을 달성하기까지 순탄치만은 않았다. 주말마다  비가 내리고 이상 고온 현상으로 가격이 있는 겨울 옷이 잘 나가지 않았다”며 “환경을 탓하지 않고 점주와 직원 모두가 하나되어 작은 것들부터 하나하나 실행해 나갔다. 매일 아침 조회를 시작으로 그날의 주력 상품을 정했으며 날씨에 맞게 일일 DP 교체도 단행했다. 매장 앞을 지나가는 고객들에게 커피를 제공하는가 하면 손쉽게 구매 할 수 있는 셔츠, 니트 등을 타임 서비스 제품으로 홍보해 결국 코디 상품까지 판매하는 전략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냈다”고 밝혔다.

「크리스.크리스티」는 올해 하반기 중점 프로젝트인 ‘2배 성장 프로젝트’와 함께 ‘1억원 매장 만들기’를 함께 진행, 이달에는 롯데 본점, 롯데 부산점, W몰, 부평, 동성로 등의 기존 매장 외에도 의정부, MODA 대구점까지 전체 20여 개 매장에서 월 1억원 매출에 도전하고 있다.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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