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스포츠(대표 강창선)의 아웃도어 브랜드 「콜맨」이 지난 12일 롯데 본점 아웃도어 타운에 입점하면서 본격적인 전개에 돌입했다. 롯데백화점의 수시MD 차원에서 이루어진 이번 매장교체로 기존 백팩 브랜드 「그레고리」가 철수했고, 이 자리에 「콜맨」이 입점한 것. 지난 8월 런칭한 「콜맨」은 아웃도어 용품 부문에서 갖고 있는 탄탄한 인지도를 배경으로 의류사업에 나섰으며, 독특한 컬러감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제안하는 데 주력해 왔다. 특히 「콜맨」은 아웃도어웨어에서 쉽사리 볼 수 없는 로열블루, 아쿠아블루, 다크그린과 같은 색상을 전 상품에 통일감 있게 사용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매입부 관계자는, “패션성을 강조한 상품 구성에 높은 점수를 줬다”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아웃도어 타운에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콜맨」은 현재 독산동 본사 직영점, 롯데백화점 본점, 애경백화점, 갤러리아 서울역사점, 갤러리아 타임월드점 등 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12월 중으로 3개의 대리점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