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 시크의 고유한 색감으로 국내 여성 패션을 선도하고 있는 「샤트렌」 이 한국소비자포럼 주관 ‘2011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4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샤트렌」 은 고품격의 세련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3040 여성을 타깃으로 개성 있는 스타일을 제안해 호평 받고 있다. 특히 올 해 론칭 26주년을 맞아 매장 및 상품 리뉴얼 그리고 글로벌 브랜드의 기반을 다지면서 소비자들에게 보다 새로운 이미지로 어필하고 있다.

먼저 매장 및 상품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재정비 하고 상품력 업그레이드와 함께 매장 환경을 개선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새롭게 리뉴얼한 매장에서는 정확한 상품 카테고리 분류 및 편리한 서비스 구현을 가능토록 4가지 상품 라인별 콘셉을 확실하게 전달하고 소비자와 긴밀하게 소통하는 최적화된 쇼핑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한 마디로 곡선형 디자인과 효율적인 동선의 짜임은 여성 고객들의 욕구와 취향을 최대한 반영했다는 평.

또 글로벌 브랜드의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파리에서 활동 중인 패션 디자이너 제이슨(한국명 정희석)과의 콜래보레이션 라인 ‘샤트렌 BY 제이슨’을 지난 4월부터 출시, 기존의 샤트렌과 색다른 콘셉으로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샤트렌 BY 제이슨’은 프랑스 풍 콘셉의 스타일리시함에 클래식함과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해 인기가 높다.

올 하반기 사업 방향으로 밸류화(Value), 볼륨화(Volume), 보그화(Vogue) 등 ‘V3 브랜드 전략’을 수립한 샤트렌은, 특히 밸류화에 비중을 두고 점 매출 평균 1.5배 이상의 신장을 목표로 잡았다. 또 각 라인별 물량을 대폭 늘려 상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한편 매장 및 상품의 리뉴얼과 쌍방향 VMD를 강화해 브랜드 로열티를 확보하고 아이덴티티를 더욱 확고히 다질 방침이다.

이 밖에 아름다운 재단과 협약을 맺고 매년 ‘샤트렌 기금’을 조성하는 등 나눔 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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