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브랜드 「KYJ골프」(회장 김세호)가 2011년부터 향후 3년간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정규 투어대회 스폰서로 나선다.

골프웨어 「KYJ골프」와 「라일앤스코트」 등을 전개 중인 ‘KNC FG’는 ‘이데일리’와 함께 올해 11월 4일부터 6일 까지 제주 레이크힐스  골프클럽에서 ‘이데일리-KYJ 골프 여자오픈’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KYJ골프」와 이데일리는 지난 11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대회의실에서 「KYJ골프」 김세호 회장과 이데일리 곽재선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체결했다.
조인식에서 양사는 2013년 까지 KLPGA 정규 투어 공동 타이틀스폰서로서 올 시즌 대회 총 상금 4억원(우승상금 8000만원) 규모로 개최키로 합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세호 회장은 “지난 2002년 제1회 김영주 골프 여자오픈을 개최한 이래 지금까지 총 6회에 걸쳐 정규 투어를 개최하는 등 그 동안 한국여자프로골프 발전에 조금이나마 일조한 것에 대해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이번 대회 또한 훗날 성공적인 대회로 평가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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