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즈 멀티숍 「슈마커」 (대표 이창렬)가 지난 7월 8일 청담동 리베라 호텔에서 독점 수입 브랜드의 2012년 봄∙여름 상품 수주회의를 개최했다. 백화점 및 타 슈즈 멀티숍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수주회의에서는 「슈마커」의 독점 수입 브랜드인 바비번스·짐리키· 테바·쿠쉬·디젤 등 내년 S/S 시즌 신제품의 트렌드와 마케팅 전략도 함께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더욱더 화려해지고 기능성이 강화된 점이 특징이다. 이중 100% 방수 기능과 탁월한 미끄럼 방지 기능이 업그레이드된 아웃도어 테바 브랜드 상품이 주목 받았다. 내년 새롭게 선보일 테바의 운동화는 물이 전혀 흡수되지 않는 최첨단 방수 소재로 만들어져 물과 오염에 강하며, 신발 바닥 부분에는 서로 다른 종류의 두 개의 미끄럼 방지 밑창을 덧대어 빙판길에서도 한결 수월하게 걸을 수 있게 제작됐다. 올해로 론칭 2년째를 맞은 핸드메이드 프리미엄 슈즈 짐리키는 차별화된 패턴 전개와 박음질로 한층 세련된 디자인과 컬러의 제품들을 선보였다. 이상현 홍보팀장은 “디자인은 물론 기능까지 생각한 제품을 선호하는 신발시장에서 슈마커의 2012년 봄∙여름 신제품들이 한 몫을 톡톡히 해낼 것이다”며 “자신만의 개성을 표출하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만족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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