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더(대표 변영욱)가 지난 13일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에서  브랜드 세일즈쇼를 열었다. 이번 수주회에는 6개 업체에서 12개 슈즈 브랜드를 선보였다.

「수페르가」 「클레이」 등의 브랜드가 지난 1월 행사에 이어 참가했으며, 「시빅듀티」 「도넛」 등의 브랜드가 새롭게 참여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건강 슈즈 브랜드 「RYN」과 아웃도어 브랜드 「마운티 기어」가 동참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변영욱 대표는 “스니커즈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를 만나볼 수 있는 슈즈 전문 브랜드쇼로 발전시키고 싶다”며 “다음 전시회에서는 더욱 다양한 신발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레더는 상품 공급뿐 만 아니라 광고 홍보, 제고, 유통 등 장기적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행사에 첫 참가한 도넛코리아(대표 이재관)에서 전개하는 「룩」은  실제 현장에서 수주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가장 눈에 띄는 브랜드는 도넛코리아에서 전개하는 일본 사이타마 태생의 하우스 브랜드 「도넛」으로 현재 편집숍 에이랜드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양민 기자
kym@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