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에프(대표 제환석)에서 전개하는 남성복 「트루젠」에서 문화 마케팅의 일환으로 팝 아티스트 권기수 작가와 협업한 콜래보레이션 라인(사진)을 출시한다.

「트루젠」은 작년 F/W 시즌에 이어 권기수 작가의 캐릭터 ‘동구리’를 활용해 티셔츠, 스카프, 넥타이, 보타이 등을 선보인다.

또 콜래보레이션 제품을 특별하게 담을 수 있는 패키지도 개발해 선물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에는 다양한 모양의 귀여운 동구리 캐릭터가 프린트되어 감성과 스타일링에 재미를 더해준다. 현재 스카프는 카키, 네이비 2컬러, 보타이는 레드, 네이비 2컬러, 넥타이는 2가지 스타일 5컬러로 출시한다. 티셔츠는 4월말 출시 예정이다.

「트루젠」은 스타일리시하고 컴포터블한 감성에 서로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동구리 캐릭터로 색다른 멋을 만들어냈으며, 이번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아티스틱한 브랜드 이미지를 더했다.  이와함께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를 트렌디한 남성복에 잘 녹여내 마치 미술작품을 구입하듯 소장가치가 있는 아이템이라는 평이다.
한편 대중적으로 인기가 높은 권기수 작가의 동구리는 동양과 서양의 만남을 통해 완성된 크로스오버적인 성향이 강한 캐릭터로 트루젠과 만나 새로운 모습을 부여하고 있다.  권기수 작가는 파리, 뉴욕, 런던 등 전 세계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선보이며 국내와 해외의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김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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