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스포츠 브랜드 「르꼬끄 스포르티브」의 광고모델인 가수 아이유가 지난 달 24일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팬사인회(사진)를 가졌다. 이날 아이유는 검은색 숏팬츠에 귀여운 핑크빛 장미 일러스트 후드를 입고 등장, 소녀같이 사랑스런 이미지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많은 인파가 운집할 것을 염려한 주최측은 사인을 받을 수 있는 인원을 100명으로 한정하고 미리 추첨을 통해 선발하였으나, 행사 시작 3시간 전부터 아이유를 보기 위해 몰려든 1000여 명의 팬들로 인해 주변 일대가 마비되는 현상을 빚었다.

김성호 기자
ksh@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