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센터인터내셔널(회장 도신우)이 연출하는 ‘코리아 페스티벌 2011’ 행사가 인도 뉴델리의 셀렉시티 워크 야외 행사장에서 지난 26~27일 양일간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행사는 양국간의 문화 이해와 교류는 물론 인도 내 한국의 문화 이미지를 높여 한류의 초석을 다지는 한편, 인도 현지 한국 기업의 실질적인 홍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가 브랜드 이미지를 드높여 한국과 인도의 양적, 질적 문화 교류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행사의 콘셉은 ‘Old friends, New future’로 2000년 전 이야기를 이어가는 오랜 친구와 함께 새롭게 써 내려가는 희망 가득한 우정과 미래를 표현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날 한국과 인도의 VIP 및 외교사절, 언론계 등 2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공식 행사에 이어 축하 공연, 패션쇼 등이 진행됐다. 패션쇼의 진행 및 연출을 맡은 도신우 모델센터 인터내셔널 회장은 디자이너, 모델, 스탭 등 30명을 인솔하여 패션쇼를 마친 후 오는 30일 귀국한다.

한지형 기자
hjh@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