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칭 1년차를 맞은 「와일드로즈」가 날개를 달았다. 최근 「와일드로즈」의 유통망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최근 서울 도봉산, 강릉, 익산 영등동에 연이어 오픈하며 총 45개의 유통망을 운영하고 있다. 유통가의 호의적인 반응으로 인해 예상보다 빠른 일정으로 대리점 개설이 이어지고 있는 추세다. 4월까지 순천 연향동, 대구 팔공산, 김포 장기동을 포함해 총 52개가 확정돼 있다.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 목표한 총 70개의 유통망이 조기에 완료돼 하반기 목표치를 상향 조정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올 정도다. 매출 또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미 성수기에 월 억대 매출을 일으키는 매장으로 청주 성안길, 시흥 신천, 부산 광복, 광주 첨단 등이 부상해 있다. 팬츠, 후드 티셔츠, 팬츠 위에 입는 스커트 등의 차별화된 히트 아이템들이 매출을 견인하고 있어 억대 매장 출현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매출 목표는 70개 매장에서 250억원으로 무난한 달성이 전망된다. 하우길 영업부장은 “론칭 1년 차에 접어들면서 신뢰하는 대리점주들이 급격히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유통망 확대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패셔너블한 아웃도어 니즈가 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차별화된 상품력과 모델 한채영을 통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매출까지 상승세에 있어 향후 「와일드로즈」의 성장에 큰 기대를 해도 좋을 것이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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