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스포츠에서 전개하는 토털 스포츠 브랜드 「아레나」는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정다래(사진) 선수가 오는 7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11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아레나」의 ‘파워스킨 레보플러스’ 제품을 착용한다고 밝혔다.

아레나 유럽에서 정다래와 한국 국가대표 수영 선수들을 위해 제작한 이 제품은 한국 선수들의 체형을 고려한 특별 패턴을 적용했으며, 기록 단축을 위해 최상의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으로 이번시즌 국내 일반 고객에게도 시판될 예정이다.

수영복 직물의 불규칙한 표면을 최대한 줄이고 타이트한 피팅감을 위해 봉제선과 솔기 부분을 없앤 무봉제 디자인으로 전체적인 착용감이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허리, 엉덩이, 가슴 부분에 새롭게 개발된 원단을 덧대어 물의 저항력을 최소화시켜 기록 단축에 도움을 주도록 고안했다. 암국제수영연맹(FINA)의 승인을 획득한 제품으로 작년 12월부터 3개월 동안 정다래 선수를 비롯한 국가대표 수영 선수들에게 착장 테스트를 실시, 국내 시판하는 제품인 만큼 올해 수영인들을 위한 최고의 제품으로 인정받을 전망이다. 여성용 44만 2000원, 남성용은 28만 6000원이다.

한지형 기자
hjh@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