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드방레(대표 이선효)가 2011년 S/S 시즌 「라코스테라이브」를 론칭한다.  「라코스테라이브」는 강렬한 컬러감에 악어로고와 느낌표를 나란히 배치한 젊은 감성의 레드 라인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라코스테라이브」는 독특함, 차별성, 아이덴티티를 강조하는 느낌표 로고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클래식한 브랜드 코드를 재해석했다.

브랜드 헤리티지를 존중하면서 의류와 신발을 강조한 상품으로 긍정적인 사고, 활동성을 강조한다. 또 패션에 음악성을 가미하는 것과 같은 문화적인 트렌드가 돋보인다.

남성 컬렉션은 2011년 S/S 시즌에 처음 선보이고, 여성 컬렉션은 2011년 F/W 시즌부터 소개될 예정이다. 「라코스테라이브」 출시로 인해 기존 클럽, 스포츠웨어, 스포츠 라인의 세분화가 더욱 가시화 될 것이다.

매장 콘셉은 뉴욕 패션 위크 기간 중 뉴욕 소호 매장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으로 약 60여개의 단독 매장이 파리, 런던, 베를린, 쮜리히 등에서 오픈된다.
 
국내에서는 가두점·백화점 유통 모두를 고려하고 있으며, 첫 매장은 가두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규모, 장소, 오픈 시기 등은 미정이다.

「라코스테라이브」 컬렉션은 같은 컬러에 채도를 다르게 주어 칼라의 섬세함을 보여준다.

첫 번째 테마는 옵티컬 아트에서 영감을 받은 색감들로, 악어 로고 중심으로 화이트 스트라이프 박스가 모여드는 듯한 코리앤더 그린 칼라의 울트라 슬림 핏 피케 셔츠와 화이트 스트라이프가 지그재그 형태로 프린트 된 네이비 블루 크루넥 스웨터는 빅토르 바자렐리나 다니엘 뷔렌의 작품을 연상시킨다.

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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