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자인(대표 이규용)의 「만다리나덕」은 자동차업체 BMW코리아와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만다리나덕」은 BMW의 ‘미니 쿠퍼’ 자동차 런칭과 함께 여행용 라인인 ‘미니’ 컬렉션을 출시한다. 미니 컬렉션은 사각형의 심플한 디자인에 기능성을 가미한 여행 가방으로, 다양한 크기의 여행용 가방, 백팩, CD 케이스, 키홀더 파우치 등 총 8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만다리나덕」 미니 트래블 백은 지난 3월, 스위스에서 열린 자동차박람회에서 브라운과 오렌지 두 컬러로 소개되었으며, 국내에서도 이 두 컬러가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일부터 트래블 미니 패키지를 예약 주문 판매하고 있으며, 오는 20일부터 매장에서 판매된다. 마케팅팀 원성혜 과장은, “미니 트래블 백은 이태리, 일본, 미국에서는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국내에서도 패션과 자동차를 모토로 세일즈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오는 2월 25일, BMW코리아 ‘미니’의 런칭쇼와 함께 살롱쇼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만다리나덕」은 지난해 직영점 9개, 면세점 1개 매장에서 매출이 200% 신장, 4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매출 상위 점포인 신세계 강남점, 현대 본점, 갤러리아백화점에서 각각 월평균 6천500∼7천만원, 5천∼5천500만원, 5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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