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하우스(대표 김성민)의 「지프」가 국내에서의 폭발적인 성공과 독자적인 캐주얼 라인 전개 결과를 해외에서도 인정받았다. 지난 6월 8일~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라이선싱 엑스포’에서는 미국 자동차 브랜드 「지프」의 성공적인 라이선싱 사례로서 한국에서의 의류 브랜드 전개가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전개사인 한국 홀하우스의 사업 전개와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지프」의 글로벌 라이선스 사업의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한국의 케이스가 여러 보도기사를 통해 중점적으로 다루어 지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국내에서 미국 크라이슬러사의 라이선싱 사업을 대리하고 있는 인피니스 관계자는 “Jeep 관련 광고와 보도기사에도 모두 한국의 「지프」 매장 사진이 사용된 점이 눈에 띄었고, 글로벌 미팅에서는 홀하우스의 일본, 이태리등 글로벌 시장의 사업 전개에 대한 러브콜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면서 “한국에서의 비약적인 성장과 발전에 미국의 크라이슬러사도 매우 고무되어 있고 홀하우스 김성민 사장의 능력에 대해서도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거침 없는 성장중인 지프가 보여줄 새로운 패러다임이 기대된다.

김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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