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브랜드 「트루젠」에서 드라마 ‘개인의 취향’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전속모델 이민호의 엣지있는 모습을 담은 올 여름 광고 컷(사진)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신제품 출시에 나섰다. 스타일을 강조한 수트를 비롯 캐주얼 재킷·체크 셔츠·블루 팬츠·프린트 티셔츠 등 더욱 화사하고 캐주얼해진 것이 특징. 강렬한 눈빛과 부드러운 미소에 이민호의 남성적이면서도 댄디한 매력이 더해져 눈길을 끈다. 트루젠의 올 여름 콘셉은 샤프하고 엣지있는 모드 스타일·레트로·모던 스포티룩을 바탕으로 ‘Neo Transition’ ‘Eco Urbanite’ ‘Modern Activism’ 등 3가지 테마로 전개된다. 신뢰감을 주는 트래디셔널 스타일을 모던하게 재해석하고, 50년대 룩에서 영감을 받은 레트로 무드로 표현했으며, 포멀함과 스포티함이 믹스된 모던 스포티룩으로 생동감과 에너지가 넘치는 리조트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드라마 ‘개인의 취향’에서 선보이고 있는 일명 이민호의 ‘개취 룩’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트루젠」에 대한 인기도 덩달아 상승효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김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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