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대표 조성래)의 「마운틴하드웨어」가 2010년 추동시즌 혁신적인 아우터류를 선보이며, 고기능성 명품 아웃도어의 차별화된 감각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6일 본사에서 2010 F/W 수주회를 성료한 「마운틴하드웨어」는 기존 액티비티별로 분류된 알파인, 백컨트리, 스노우웨어 3개 라인을 아웃터웨어라인으로 통합해 구성했다. 지난해 보다 비비드해진 그린, 레드, 블루, 톤 다운된 그레이 민트 등 특색 있는 컬러 구성과 브랜드 심볼인 너트 이미지를 활용한 디테일들로 타 브랜드와 차별화된 「마운틴하드웨어」만의 느낌을 강조했다. 특히 활동에 있어서 보다 효율적이고 전문화된 상품 스타일 구성이 돋보였다. 투방습 제품의 경우 10,000MTR/10,000MM이상의 엄격한 테스트를 통과한 고기능성 제품과 독자적으로 개발한 혁심적인 봉제선 구조인 Zweld기술로 얇은 웰딩 접착 테이프를 사용해 기존 공법보다 경량성을 높이고 통기성은 향상시켜줄 수 있게 했다. 스트레치성 역시 그대로 유지돼 활동성을 향상 시켰으며, 방수 오리털 다운의 경우 웰딩 베플 구조로 우수한 보온력과 벌키성을 만족시켜주고 있다. 또한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한 볼륨 상품을 제시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여줄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본격 출시한 아시안 핏의 경우 올해에도 25스타일을 전개하며 선호도를 높일 방침이다.

강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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