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코리아(대표 김한철)의 「JDX골프」가 올 겨울 따뜻해 보이는 퍼 아이템과 스웨터류의 판매 호조로 훈훈하게 연말을 마감하고 있다. JDX의 올 겨울 히트 아이템으로는 퍼(FUR)를 믹스한 베스트와 가디건, 포근한 느낌을 주는 스웨터에 핸드 크래프트 장식이 가미된 디자인이 꼽혔다. 실용성이 돋보이는 투웨이 착장의 경량감 있는 바람막이 점퍼와 캐릭터 인타샤 니트 패치와 립조직의 광택감 있는 점퍼는 이번 시즌 동안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여성 라인의 경우 앞면에 자수 퀼팅을 한 방풍 베스트와 시즌별 모티브를 로고와 믹스한 컬러 자수 포인트의 스웨터 제품이 베스트 아이템으로 고객들에게 사랑 받았다. JDX 골프의 차별화가 돋보이는 기능성 제품에는 보온성과 스포티한 스타일의 우븐 퀼팅 제품으로 퍼 패치와 인조가죽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 아이템들이 인기를 얻었다. JDX골프 측은 “지속적으로 고객 니즈에 맞춘 패션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베스트 아이템을 기획함으로써 좀 더 스타일리쉬하고 영 감각의 제품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JDX골프는 올해 600억원 매출 목표를 무난히 달성, 2010년 800억원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특히 12월 198㎡(60평) 규모의 광주 세정 직영점과 하이브랜드, 의정부 장암 등에 대형 직영점을 오픈하는 등 내셔널 골프웨어 브랜드로서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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