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트렌(대표 최병오)에서 전개하는 프렌치 감성 캐주얼 「샤트렌」이 인기 배우 손예진을 새 전속 모델로 기용하고 스타마케팅에 가속도를 낸다. 고품질의 개성있는 디자인으로 마니아 고객층을 폭넓게 형성하며 빠른 속도로 유통망을 확산시켜 온 샤트렌은 그 동안 배우 이미연을 모델로 활발하게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고급스러운 이미지 구축에 주력해왔다. 안정적인 사업 기반과 탄탄한 내실을 바탕으로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여성 캐주얼로 자리매김한 샤트렌은 여세를 몰아 내년 시즌부터 톱스타 손예진을 내세워 마케팅 활동을 공격적으로 펼치겠다는 의욕이다. 사업본부장 배경일 이사는 “그 동안 각종 시상식과 작품에서 남다른 패션감각과 매력적인 몸매로 찬사를 받아 온 손예진이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는 폭넓은 연기력을 가진 한국의 대표 여배우라는 점에서 샤트렌의 브랜드 콘셉과 잘 맞는다고 판단했다”며 “향후 샤트렌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대표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마케팅 파트너로서 한류의 중심에 서 있는 손예진이야말로 최적의 모델”이라고 말했다. 한편, 손예진은 최근 개봉한 영화 ‘백야행’에서 절제된 연기로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호평받고 있어 「샤트렌」 모델 발탁 타이밍과 잘 맞아 떨어진다는 평이다.

김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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