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에이비(대표 이시찬)에서 전개하는 「다반」이 올 F/W 클래식 무드를 시즌 콘셉트로 하반기 매출 확대에 본격 나선다. 이에 따라 클래식 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쓰리 피스 수트와 슬림 더블 수트가 선보일 예정이며, 일본 「다반」 본사의 오지지널 패턴을 적용해 샤프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실루엣이 특징이다. ‘D12 시리즈’는 메탈버튼을 사용해 블레이져 느낌을 강화했으며 스카프와 행커칩, 넥타이와 행커칩을 세트로 제작해 액세서리에 따른 코디네이션에 따라 정통 비즈니스 ‘룩’에서부터 좀 더 캐주얼한 비즈니스 착장까지 다양한 착장이 가능하다. 비즈니스 캐주얼 착장을 위한 일반적인 블레이져 외에도 겨울철 볼륨감 있는 소재의 재킷과 깅엄 체크 재킷은 영국풍의 감성을 느끼게해 클래식 멋을 더한다. 한편 「다반」은 지난 상반기 매출이 수트와 셔츠의 판매 호조와 유통망 확장에 힘입어 전년대비 25%의 신장율을 기록했다. 여세를 몰아 현재 「다반」의 고유특허상품인 언타이드 셔츠는 두자릿수 판매율을 보이며, 지난 상반기 판매율 68%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백화점과 가두점을 포함 31개 매장을 전개하고 있는 「다반」은 가두점 영업에 박차를 가해 40여개 매장을 확보해 브랜드 볼륨화에 나설 계획이다. 또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을 위해 매장 인테리어의 리뉴얼 작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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