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윈코리아(대표 성기학)의 「노스페이스」가 대학생 국토대장정 프로그램인 '2009 대한민국 희망 원정대' 를 지원한다. 「노스페이스」는 참가자들에게 의류, 모자, 배낭, 신발에서부터 텐트 침낭 등 아웃도어 용품 일체를 협찬했다.  

원정 대장은 지난 달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 남서벽에 코리안 신루트를 개척하고, 최초로 산악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산악인 박영석 대장이 맡았다. 7월 6일 개최된 서울 시청앞 발대식에서는 오세훈 서울 시장 및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 이인정 대한산악연맹 회장, 후원사인 LIG 임원 및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도보국토순례에 도전하는 원정대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희망원정대는 국내외 대학생 96명으로 구성됐으며, 걷는 거리 1km마다 기금을 적립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강지선 기자
jskang@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