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성(대표 김기복)이 지난 4월 16일 독산동 노보텔에서 업계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런던포그」의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30~40대를 중심 타깃으로 한 편안하면서도 활동적인 스타일을 제안하는 프리미엄 타운 캐주얼을 선보이며, 자연스러운 실루엣과 모던한 디자인을 추구하고 있다.

수트 비중은 5% 내외로 코트류와 심플한 디자인의 캐주얼 점퍼, 재킷류가 90% 이상을 차지하는 등 비즈니스 캐주얼을 추구하는 상품으로 구성했다.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슬림핏의 캐주얼 라인은 현대적 감각의 젊은 취향을 추구하는 고객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한편 1927년 탄생한 「런던포그」는 ‘클래식 코트’와 ‘레인코트’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아온 미국 브랜드이다. 국내에는 지난 20여년간 삼성물산에서 브랜드를 전개해 오다 중단 된 이후 이번 F/W 부터 뇌성에서 다시 전개한다.

김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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