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인터내셔날(대표 이재수)의 「애드호크(adhoc)」가 파리의 레트로 자전거 풍경을 모티브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그래픽 라인 ‘투아 사이클(Trois Cycle)’ 을 출시한다.

‘투아 사이클(Trois Cycle)’은 투아(Trois, 프랑스어로 숫자 3을 뜻함)와 순환(Cycle) 두 단어를 조합해 창조된 「adhoc (애드호크)」의 리사이클링 언어로 자전거의 휠처럼 자전거(Bicycle), 재활용(Recycle), 생애주기(Lifecycle)의 연결과 순환 그리고 참여를 통해 공해 없는 녹색성장을 지향하는 「애드호크」의 메시지를 담는다.

이 같은 연계성을 순환으로 표현한 ‘투아 사이클’ 라인은 레트로 무드를 리바이벌한 스포티 룩을 도회적인 이미지의 시크 엣지 룩으로 기획됐으며, 모노 전판 프린트 아이템을 시작으로 전 복종으로 전개한다. 최근 출시한 전판 프린트 후드 라인은 보름 만에 판매율 60%를 기록하며 리오더에 들어갔다.

차기필 디자인 실장은 “‘투아 사이클’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그래픽 라인이 시리즈로 기획되어 있으며 스타일의 포인트 아이템이 되도록 전개할 것”이라며 “환경과 건강을 향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캠페인 동참을 통해 우리의 라이프 사이클이 친환경적으로 변모하기를 바라는 차원에서 로고 메신저 티셔츠 2종을 출시한다”고 말했다.

「애드호크」는 ‘투아 사이클’ 출시를 기념해 서울시가 주최하는 ‘하이 서울 자전거대행진’에 사업부 전원이 로고 메신저 티셔츠를 입고 참여할 계획이며, 홈페이지 이벤트로 자전거에 관련된 에피소드를 업로드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자전거를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애드호크」는 공격적인 유통망 확장을 통해 올해 50개점에서 300억원을 목표로 한다.

김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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