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대표 정욱)가 테디베어를 활용한 토들러 브랜드 「테디베어키즈」를 올 봄 론칭한다. 「테디베어키즈」 는 3~7세를 주요 타깃으로, 골드 키즈를 위한 명품 브랜드를 추구한다. 콘셉은 트레디셔널을 근간으로 트렌드를 반영한 캐릭터 브랜드이며, 테디베어를 부각시켜 고급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컬러는 파스텔 색상을 메인으로 사용하고, 블루, 핑크, 옐로우 등으로 포인트를 준다. 키 아이템으로는 테디베어가 프린트 된 가디건, 점퍼, 티셔츠 등이 주를 이룬다. 가격은 중 고가대로 선보이며, 유통은 백화점과 가두점을 중심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대원미디어는 지난 1973년 원프로덕션으로 설립된 회사로, 애니메이션, 콘텐츠 사업, 캐릭터 사업 등이 주 사업부문이다. 대원미디어는 「테디베어키즈」 론칭에 앞서 패션사업부를 구성, 새해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해 연말까지 14개 영업망을 확보할 계획이다.

장영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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