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감성의 여성 편집숍 「블름앤코」가 국내 2호점을 오픈한다. 「블름앤코」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여성복으로, 싱가포르 업체와 국내 업체인 코쿤이 합작으로 만든 브랜드다. 싱가포르에 11개 매장을 비롯해 홍콩, 두바이, 쿠알라롬푸르, 타이완, 심천 등 아시아 7개 지역에서 단독숍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는 지난해 대치동에 1호점을 내고 마켓테스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오픈하는 2호점은 압구정역에서 갤러리아백화점으로 가는 대로변에 위치해 있다. 이 회사 김의택 사장은 “강남 3개점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테스팅과 시스템을 잡은 후 본격적으로 브랜드 유통사업을 펼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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