쉘러코리아(대표 조규식)가 기존 제품보다 진보된 뉴 나노스피어(new Nanosphere)를 출시했다. 쉘러코리아는 이달 15일 쉘러테크놀러지와 클라리언트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나노스피어 보다 성분과 제조법이 한 단계 더 진보된 기술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나노스피어는 방오 및 발수 기능이 뛰어나며, 내마모성과 세탁성이 좋은 소재다. 이번에 새로 개발된 기술을 적용한 뉴 나오스피어는 세포독성과 유전독성 등과 같은 생물학적 활동에 대한 안정성까지 검사해 친 환경 마크인 블루사인을 획득, 미래의 환경 규제까지 대비한 환경친화적인 기술 개발을 한것으로 의미가 있는 기술의 진보다. 이같은 기술의 진보로 뉴 나노스피어는 까다로운 세탁이나드라이클리닝 조건까지 견디는 탁월한 발수 및 발유 기능을 실현케 되었을뿐 아니라 내마모성까지 강화했다. 이런 기능성은 여러차례의 마찰과 세탁 후에도 그 기능이 그대로 유지되게 했다. 조 설믜실장은 “호헨스타인 연구소에서 실시한 검사에서 뉴나노스피어는 5000회의 마모와 30회의 열처리 세탁을 포함한 테스트에서 그 기능이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호헨스타인 연구소의 얀 베링거 박사는 “발생 가능한 생물학적 활동에 대한 안정성까지 검사했으며, 모든 측면에서 안전하다”고 말했다. 셀러코리아는 지난해 9월부터 뉴나노스피어에 대한 마케팅과 브랜딩을 담당, 클라리언트는 생산 판매 및 유통 그리고 라이센스 공장의 교육 및 품질관리를 맡게 된다고 밝혔다. ✳ 클라리언트: 스위스 바젤 근교 무텐즈에 위치한 세계 특수화학약품 산업 부문의 선두기업으로 연간 85억유로(한화 8조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기업이다. 현재는 섬유. 피혁제지, 안료및 첨가제, 기능성 화학약품, 마트배치 등 4개 사업부로 나위어져 있다. ✳ 쉘러테크널러지: 스위스 세벨렌에 위치한 다국적 라이선스 기업으로 혁신적인 섬유기술을 개발 공급하는 회사다.

구장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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