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대표 정만원)의 「카스피코너스」가 올 초 PPL전략을 강화하고 나섰다. 이 브랜드는 SBS <홍콩익스프레스>와 인기리에 방영중인 MBC <원더풀라이프>에서 김효진, 유진 등에게 제품을 협찬하는 등 젊은 층을 겨냥한 트렌디한 드라마를 집중 공략한 PPL 강화 전략을 펼쳐가고 있는 것. 이들 드라마에 프린트 티셔츠와 볼레로 재킷 등 패셔너블한 아이템을 협찬하면서 「카스피코너스」 매장에서는 방송 직후 유진과 김효진이 착장했던 아이템을 찾는 소비자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 브랜드는 PPL 등 스타마케팅을 통한 신상품 노출 전략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며, 오는 5월 방영 예정인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의 현빈을 통해 「카스피코너스」의 남성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매장에서 ‘현빈 사인회’를 준비중이다. 한편 「카스피코너스」는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독도티셔츠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