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잔F&G(대표 홍익표)의 패션잡화 브랜드 「라비엔코(Rabeanco)」가 롯데, 현대 등 주요 백화점에 입점했다. 이 브랜드는 지난 18일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입점했으며, 이달말까지 롯데 부산본점, 분당점, 창원점, GS 부천점 5개점에 순차적으로 매장을 오픈한다. 이로써 「라비엔코」는 지난해 9월 오픈한 명동 직영점을 포함해 6개 유통을 확보하게 됐다. 「라비엔코」는 3월부터는 주요 패션잡지 광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브랜드 이미지와 품질은 명품 수준이지만, 가격은 대중적으로 풀어 국내 패션잡화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불어넣겠다는 것이다. 홍익표 사장은 “「라비엔코」는 이태리 등 유럽시장에서도 ‘합리적인 매스티지’로 불릴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전개초기인 올 봄에는 「라비엔코」만의 독특한 컬러를 바탕으로 브랜드 인지도 높이기에 주력할 것이다. 특히 이미지와 품질에 비해 저렴한 가격을 부각시켜 실용성을 중시하는 커리어우먼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