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챌린지팀 소속여성산악인 고미영씨가 남미 최고봉인 아콩카구아(6958m)등정에 성공했다. 고미영씨는 지난해 한국 최초 여성산악인으로써 히말라야 8000m급 3개 봉우리를 연속 등정에 성공했으며, 이번 남미 최고봉인 아콩카구아 봉을 등정함으로써 한국 아웃도어 의류장비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코오롱스포츠 정우경 과장은 “코오롱스포츠팀 소속인 고미영씨가 이달 6일 한국여성산악회 회원 소속인 박미경, 김영희씨가 함께 정상에 올랐다는 소식을 9일께 통보 받았다”며 “여성 산악인으로써 샤시팡마를 비롯해 로체(8516m), K2(9611m) 등을 연속 등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고미영씨는 지난해 샤시팡마를 오른 대표적인 여성 산악인으로써, 20011년까지 8000급의 히말라야 14개봉을 다 오른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운바 있다. 아웃도어스포츠 브랜드인 「코오롱스포츠」는 다양한 산악 지원활동 및 장비지원을 통해 자사 브랜드의 인지도 및 제품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구장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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