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합리적인 마인드와 열정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가진 이 시대 ‘탑걸’의 아이콘이 된다. 연승어패럴(대표 변승형)이 내년 봄 론칭하는 「탑걸 바이 지지피엑스」가 이효리를 모델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탑걸 바이 지지피엑스」는 「지지피엑스」의 세컨드 브랜드로 스타일리시하고 모던한 감성에 글래머러스한 섹시함을 추구한다. 시크, 로맨틱, 캐주얼 상품 구성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제안한다. 55~77 사이즈 구성과 「지지피엑스」 보다 3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폭넓은 소비자를 공략한다. 이 회사 측은 이효리의 프로패셔널함과 열정적인 생활 방식이 브랜드 콘셉트와 일치해 브랜드를 알리기에 적합하다고 모델 선정 요인을 밝혔다. 이효리는 「지지피엑스」 론칭 초반부터 모델로 활약했었기 때문에 브랜드의 이미지를 대변하기에 더욱 적합하다는 평이다. 「탑걸 바이 지지피엑스」는 지난 13일 본사 사옥에서 론칭쇼를 진행했다. 이날 론칭쇼에서는 합리적인 가격과 좋은 상품 퀄리티, 스타일리시함과 웨어러블한 스타일의 의상이 좋은 평을 얻었다. 이 브랜드는 동아쇼핑점과 오렌지 아울렛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메가샵, 가두점, 할인점을 오픈한다. 메가샵은 「지지피엑스」와 함께 구성해 매출 극대화와 브랜드 볼륨화 전략에 주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60개, 연말까지 100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한다.

신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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