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세대들의 발랄, 발칙한 감성과 톡톡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인 주얼리 향연이 열렸다. 캐릭터 주얼리 브랜드 「코티니」와 크리스탈타워가 공동 주최한 제2회 대한민국 패션 주얼리 공모전이 120편의 응모작으로 마감됐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캐릭터로 만든 주얼리’ ‘얼리어답터를 위한 주얼리 발명품’ 등 이었다. 심사는 1차로 네티즌 평가를 진행했고, 투명하고 오픈된 과정을 거쳐 10명의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선발했다. 전문 심사위원으로는 드라마 프로덕션 조닉스 작가실 일동, 김기혁 모라비안 바젤 컨설팅 서석 컨설턴트, 문상찬 「코티니」 브랜드 매니저, 백승철 건국대 겸임 교수 등 총 10명이 선임되었다. 대상을 수상한 박신형씨는 ‘DIY character jewelry’ 라는 작품을 선보였고, 금상에 뽑힌 김소영씨는 ‘Help me’라는 주제로 신선한 작품을 내놓았다. 시상식은 오는 20일에 열릴 예정이다. 주최측은 수상작의 전시와 함께 캐릭터 주얼리 브랜드 「코티니」의 첫 모습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함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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