쉘러코리아(대표 조규식)가 전개하는 쉘러 온도조절(PCM)소재가 얇고 가벼워졌다. 쉘러 온도조절PCM(상변화물질)이 수백만개의 마이크로캡술을 발포수지에 직접 주입하는 대신에 점을 찍듯이 코팅한 버블기법으로 무게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쉘러코리아 관계자는 “온도조절 소재인 PCM 원단이 버블기법 도입으로 무게는 가벼워지면서 기능성과 통기성은 더욱 향상됐다”고 말했다. 쉘러PCM 소재는 열을 흡수했다 방출하는 상변화물질(PCM)이 들어가 있는 마이크로캡술이 신체의 온도변화에 따라 일정한 온도를 유지케 하는 원단이다. 쉘러PCM을 접목한 본딩 원단은 몸에 딱 맞는 재킷등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주위온도에 능동적으로 반응하는 PCM 원단은 일반적인 폴리스 안감보다 효과적인 기능성을 제공하기때문이다. 특히 원단이 경량화 됨에따라 액티브웨어나 남여 패션의류 분야 등에 다양하게 적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그동안 쉘러PCM은 의류, 장갑, 신발 등의 겨울 스포츠웨어와 오토바이용 내의 등에 사용되오 왔으며, 시원한 느낌을 주는 여름용 쿨 PCM 원단도 공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노스페이스. 울시, 보그너 등의 재킷과 모자, 액세서리 등에 사용되고 있다.

구장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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