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미스(대표 이건혁)의 「아트」가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트」는 지난 10월 갤러리아 웨스트와 신세계 강남점에서 1억1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매장별 매출도 지난달 대비 100% 이상 신장하는 등 전체 매장이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브랜드는 매출 신장의 주요 요인으로 꼽는다. 고가 브랜드와 같은 수준의 고급 소재 사용, 핏팅감,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분석이다. 올 가을 시즌 블랙 데님을 주력 상품으로 내세우면서 니트 스웨터를 추가한 것도 소비자들을 끌어들이는 데 주효했다. 이 브랜드는 앞으로 웨어러블한 상품 구성을 늘리고 신속한 스팟, 리오더 상품으로 매장에 신선함을 줄 계획이다. 홍보 마케팅도 강화한다. 매 시즌 문화적 트렌드를 반영한 마케팅을 전개하며, 고객 일대일 마케팅 진행으로 개별 소비자가 특별함을 느끼도록 한다. 격월 스페셜 매거진을 발행하고 타겟 마케팅으로 점별 특성에 맞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신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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