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물산(대표 신완철)의 「에스쏠레지아」가 가을·겨울 시즌 광고를 촬영했다. 촬영은 뉴욕에서 진행했으며 제시카 스탐이 모델로 참여했다. 제시카 스탐은 「크리스찬 디오르」와 「불가리」의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에스쏠레지아」의 가을·겨울 광고 콘셉트는 ‘뉴 퓨처리즘&모더레이티드 페미닌(new futurism & moderated feminine)’이었다. 촬영팀은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빛을 많이 사용했다. 블루, 블랙, 화이트 등 다양한 빛의 합성은 몽환적인 느와르 영화를 보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트렌디하면서도 웨어러블한 코디네이션의 옷으로 여성스러움을 더해 주고 있다. 노소영 홍보팀장은 “「에스쏠레지아」가 20대 중·후반의 고감도 전문직 커리어 우먼을 타깃으로 하는 만큼,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했다”며 “포토그래퍼 Lachlan Bailey와 모델 제시카 스탐 등 좋은 스태프들의 합작으로 메탈릭하면서 여성스러운 광고 콘셉트를 효과적으로 표현했다”고 밝혔다.

신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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