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지(대표 천호균)의 쌈지마켓이 젊은 예술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새롭게 구성한 쌈지마켓 갤러리샵(대전엔비)은 강영민, 김보민, 김상덕, 양주혜, 이진경, 조민기 등 서로 다른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또 마음에 드는 작품은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해 예술가들의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쌈지마켓은 ‘마음을 파는 시장’이라는 콘셉트에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소비자들의 생활 속에서 예술의 묘미를 향유할 수 있도록 제안하는 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다.

함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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