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연령대와 온라인 쇼핑몰 특징을 고려한 브랜드로 10대에서 40대까지의 고객을 흡수할 것입니다.” 이정훈 페프 사업부장의 말이다. 페프(대표 정주권) 는 「미스톡」 「페프」 「프린세스」 「스페셜 식스」 4개 브랜드를 통해 각기 다른 콘셉트의 제품을 제안하고 있다. 「미스톡」과 「페프」는 10대, 20대에게 반응이 좋다. 이 연령대를 겨냥한 아기자기한 콘셉트와 9900원부터 시작하는 저렴한 가격대로 인기를 끌고 있다. 「프린세스」는 중저가 슈즈 브랜드로 6만원에서 8만원의 가격대다. 「스페셜 식스」는 높은 연령층을 타깃으로 삼아 편안함과 고급스러운 멋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한 브랜드다. 이 제품은 성수동 공장에서 제작되고 있다. 이정훈 부장은 “상품과 브랜드가 다양해 모든 쇼핑몰에 진출해 왔다. 이는 쇼핑몰 성격에 맞는 브랜드 이미지 전달과 제품을 차별화 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 심양에 마련한 자체 공장의 직원들의 복지와 상여금 제도를 확대해 반품율과 폐기 상품을 줄이고 있으며 그 외 고가라인은 성수동 공장에서 수제화로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함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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