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모던 & 시크 캐주얼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앤듀(ANDEW)」가 올 봄부터 어번 컬처 캐주얼(Urban Culture Casual)이라는 콘셉트로 도시적 감성의 실용성과 정제성이 결합된, 한층 업그레이드된 캐주얼로 변신한다. 오는 3월부터 각종 매체를 통해 선보일 「앤듀」의 봄 시즌 광고 역시, 일본에서 활약 중인 멘조와 안나를 메인 모델로 촬영이 진행됐다. 「앤듀」의 봄 시즌 콘셉트를 반영한 듯한 유명 디자이너들의 모던하고 세련된 의자가 세팅된 스튜디오에서 두 모델은, 마치 맞춰 입은 듯 「앤듀」의 올 봄 아이템을 멋지게 소화해 내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다양한 트렌드가 공존하는 올 봄, 「앤듀」는 ‘She is…(여성복), He is…(남성복)’를 타이틀로 내걸어 도회적인 모던함과 시크함을 「앤듀」의 그녀와 그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심플하고 이지한 도시적인 스타일과 휴양지의 여유로움이 믹스되고 부드러우면서도 모던한 감성적 어번 스타일을, 한층 가벼워지고 은은한 파스텔 톤의 컬러감으로 표현해 주목된다. 드러내지 않은 섬세한 터치의 디테일과 유연한 볼륨으로 악센트를 주어 편안한 무드를 살린 신선하고 감각적인 디자인도 돋보인다. 트렌디하지만 실용적인 스타일을 갖춘 차별화된 「앤듀」의 ‘봄바람’이 합리적인 가격대로 불어온다.

김경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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