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상사(대표 이미경)의 캐릭터 슈즈 멀티숍 「팝업」이 신세계 강남점에 입점하게 됐다. 신세계 미아·마산·인천점 등 3개점을 운영하고 있는 이 브랜드는 오는 8월 신세계 강남점 입점으로 서울권 주요 백화점까지 진출하게 된 것. 이는 올 봄 런칭된 「팝업」이 신세계 인천점에서 상위 대열에 랭크된 이후 마산점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는 등 젊은 층에게 성장 가능성을 검증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신세계 강남점 입점 이후 서울 중심권 1825세대에게도 인기몰이가 예상되고 있다. 「팝업」은 백화점 외에 위즈위드(www.wizwid.com)와 인터파크(www.interpark.com)를 통해 1825세대를 겨냥한 감성 슈즈를 네티즌들에게 빠르게 확산시킨다는 전략이다. 한편 이 브랜드는 스페인, 중국, 멕시코 등 세계에서 수입한 슈즈 편집숍으로 감각적인 디자인과 7∼1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1823세대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박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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