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풀하고 패셔너블한 토털 홈 컬렉션 「에스프리홈」이 최근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브자리에서 라이센스로 전개하는 「에스프리홈」은 지난해 10월 대치동 직영점을 시작으로 최근 신세계 광주·인천·마산점, 현대 미아·신촌·중동·천호·광주점 등 총 8개점 확보하는 등 눈에 띠는 유통망 확장을 보이고 있다. 트렌디한 디자인과 자유로운 컬러 배리에이션, 합리적인 가격대를 지향하는 이 브랜드는 국내 침구 시장의 패션 리딩 브랜드로 자기만의 개성을 지닌 15~35세 패션 리더층에게 강하게 어필하고 있다. 이번 가을에는 패셔너블한 콘셉트에 한국적인 누비 상품을 접목시킨 데 이어 이불 커버 앞·뒷면, 매트리스커버, 배개 커버에 다른 패턴을 활용해 멀티 코디네이션되는 홈컬렉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에스프리홈」은 침구류 외에도 잠옷, 타월, 발매트, 슬리퍼, 앞치마, 쿠션, 테이블 보, 테이블 러너 등 토털 리빙 컬렉션을 제안하고 있다. 또한 가격대도 침대세트 기준 10만원대 ~ 40만원대까지 책정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박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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