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션패션(대표 박재홍)의 신규 브랜드 「몬드리안」의 출발이 순조롭다. 지난 12월 7일 매장과 상품, 브랜딩 전략에 관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유통업계와 패션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은 것. 롯데백화점의 남성복 바이어는 “남성, 여성, 잡화 라인 모두 디테일과 완성도가 높다. 젊어 보이고자 하는 30~40대 고객들에게 상당한 반응을 불러일으킬 듯하다. 특히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단기간에 폭넓은 고객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몬드리안」 은 매장을 ‘Grand House’ 컨셉트로 꾸며 3가지 메인 테마를 응용한 상품을 진열할 예정이다. ‘Mondri-an’으로 지칭되는 매장 직원은 쾌적하고 고급스러운 매장에서 소비자들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기택 「몬드리안」 이사는 "사업 설명회를 통해서 「몬드리안」이 30~40대 어덜트 캐주얼의 볼륨 브랜드로서 성장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확인했다” 고 강조했다. 또한 박은아 디자인실장은 “합리적인 가격과 편안한 착용감, 강력한 아이덴티티를 강조해 다양한 브릿지 라인을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션패션에서는 「몬드리안」에 대해 오는 이달 중순까지 1차 대리점 사업 설명회와 백화점 바이어 설명회를 개최하고 12월 20일에서 22일까지 사흘간 2차 대리점 설명회를 진행하면서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오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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