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피제이(대표 박상돈)가 내년 봄 「스탠더드 코데즈컴바인(Standard codes-combine)」을 런칭한다. 「스탠더드 코데즈컴바인」은 베이직하면서 감도 있는 스타일을 추구한다. 상품은 정장 군과 캐주얼 군으로 구성된다. 정장은 최근 미니멀리즘 트렌드를 반영해 베이직한 라인이 주를 이룬다. 여기에 변형된 디테일을 제안한다. 캐주얼 군은 수입 브릿지에서 볼 수 있는 어포더블 럭셔리 라인을 추구한다. 베이직하면서 감도 있는 단품의 믹스&매치로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상품을 제안한다. 「스탠더드 코데즈컴바인」은 「코데즈컴바인」과 별도 유통을 전개한다. 이 브랜드는 2월 초 본격적인 매장 오픈을 시작할 예정으로 이미 명동에 신규 매장 계약을 마친 상태다. 브랜드 관계자는 “「스탠더드 코데즈컴바인」은 베이직하면서 감도 있는 상품으로 갖춰 입은 정장 느낌의 브랜드이다. 최근 미니멀리즘 트렌드에 따른 정장 시장의 성장에 앞서 가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수연 기자
ssy@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