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롤리」와 함께 하는 슈퍼모델들의 활동이 시작됐다. 코카롤리(대표 전경숙)의 「코카롤리」가 지난 13일 대구 엑스코에서 슈퍼모델 한국 본선 대회를 열었다. 이 브랜드의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 주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코카롤리」는 롯데본점 오픈 시 슈퍼모델 일일판매 등 슈퍼모델을 활용한 마케팅을 전개했다. 「코카롤리」는 올해도 슈퍼모델들과 함께 하는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예비 슈퍼모델 32명이 지난 10일 「코카롤리」 대백프라자점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행사에 참석했다. 2006년 슈퍼모델 「코카롤리」상 수상자는 이 브랜드의 새로운 얼굴로 1년 간 패션지 화보 촬영 및 코디북 촬영을 함께 할 예정이다. 올해 한국 본선대회에는 지난 7월과 8월에 있었던 예선대회를 통과한 총 32명의 모델들이 참석했다. 본선대회 입상자는 모두 10명으로 이들은 오는 11월 중국에서 열리는 한중 슈퍼모델 최종본선대회에 참가한다. 한편 이번 대회는 슈퍼모델 출신 한지혜와 MC 유정현의 사회로 진행됐다. SBS TV를 통해 생중계된 대회에서는 「코카롤리」의 가을·겨울 패션쇼를 볼 수 있었다.

신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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