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페리어가 지난 가을시즌 론칭한 '마틴골프'가 오프라인까지 진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온라인을 중심으로 '마틴골프'의 브랜드 론칭을 알렸고 이번 시즌에는 현대 판교점에 첫 매장을 오픈했다. 3월 3주 동안 매출은 1억 5천만원을 기록, 안정적인 출발을 보였다. 영 골퍼를 타겟으로 다채로운 컬러감과 영 프레피룩을 어필하고 있는 '마틴골프'는 골프 용품부터 의류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또 유통 전략 역시 온라인, 백화점 매장 외에도 MZ 세대와의 접점이 있는 곳으로 확장한다. 이의 일환으로 현대 무역점에는 스트릿 편집숍 '피어' 내에 입점한다.
또한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를 기용한 것도 신의 한 수 였는데 올해는 로지와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틴골프'의 메타버스로의 세상으로 초대한다. 온라인 및 SNS 커뮤니티를 강화하고, 영 골프 커뮤니티에서도 브랜드 노출을 확대해 영 골프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울 계획이다.
황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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